페이지

레이블이 블로그일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블로그일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4년 11월 4일 화요일

Blogger? Blogspot? 구글블로그를 연지 10일. 여러 생각들

Blogger? Blogspot? 구글블로그를 연지 10일. 여러 생각들


내 기반이 되는 네이버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진 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어봤다. 헐.. 충격적인 사실. 다른 사람들은 블로그를 2개 3개씩 운영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나선.... 이거 뭐야 했었는데,
뒤늦게 나도 욕심이 생겼다.

1.다른 서비스제공사의 블로그도 경험해보고 싶음
2.방문객 수 쩔해주기
3.네이버블로그에 안 되는 기능들 체험해보기 (이건 1번과 같은데..)

하여 이것저것 연구해 보던 중, 블로거..
이름은 Blogger인데 왜 주소는 블로그스팟인가. 여튼 구글 블로그에 자리를 잡기로 마음 먹었다.

남들은 티스토리 많이들 하던데..... 모르겠다. 그냥 불어오는 바람에 깃털이 날아가듯, 나도 그렇게 날아서 이리로 왔다. 구글은 망하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온 것도 있고.

그렇게 만든게 10월26일이었다.
2번.. 방문객 수 쩔해주기도 할 겸, 글도 올릴 겸. 해서 네이버와 이 곳에 글을 동시에 올리기 시작했다.
검색은 전혀 안 된다. 블로그지수도 낮을거고, 이건 뭐... 검색이 될리가 만무하다.
그리고 링크와 내부의 이미지가 같다보니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생각했다.
뭐가 되었건 상관 없었다.

시간이 흐르고 구글블로그도 방문객이 늘어나다보면, 1차생산글이 네이버가 아닌 구글에도 씌여질 수 있는거고 말이지.

구글에 블로그를 연지 약 10일.
상당히 혼란스럽고, 초보자에겐 오히려 복잡한 시스템에 당황해 하면서 올리긴 꾸역꾸역 올렸다. 확실히 네이버와 구글 간에는 장단점이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를 통제하지만 사용하기 편한 환경이라 한다면, 구글은 많이 풀려있지만, 사용자가 알아서 스마트해져야 한다는 단점이.... 내 인생을 살아오며 경험한 사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물론 블로그는 다를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거 시도하다 꼬이게 만들고 싶지 않다. 그냥 투박하면 투박한대로, 이대로 가고 싶다.

검색으로 인한 방문자 수는 0명이다.
로봇들만이 훑고 지나가고, 글 하나당 로봇 8~12개가 훑고 지나간다. 그렇게 모인 방문객 수가 220명.

이거 넓고 드넓은 월드와이드웹 환경에서 검색이 되긴 하는거야? 은하계에 떠다니는 맛없는 과자가 된건 아닐까?도 싶고 말이지.

네이버에라도 검색되어라!! 하고 네이버웹마스터도구에도, 구글웹마스터도구에도 등록해 보지만, 글도 없고 해서 그런지 응답이 없다. 검색은 개뿔. 하나도 안 됨. ㅋㅋㅋ 뭐 어쩌겠어. 다 그런거지.

구글 블로그도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좋겠건만.... 10일이 지난 아직은 미숙아다. ㅠㅠ
규모가 좀 커지면.. 네이버블로그에 연동시킬텐데. 아직은 공개하기엔 민망한 수준이고, 구글블로그 최우선 컨텐츠도 없기에 시기가 아니다.